안녕하세요 내비플입니다.
오늘은 제가 5월에 방문하였던 에스토(ESTO)라는 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압구정,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이 식당은 정갈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방문하신다면 누구든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에스토(ESTO)에서 제가 느낀 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위치 2. 내부 공간과 분위기 3. 메뉴판 4. 음식 사진 |
1. 위치


에스토(ESTO)는 신사역에서 도보로 11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압구정역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데이트를 즐기다가 식사가 필요할 시간대에 방문하시기 좋습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합니다)
2. 내부 공간과 분위기




에스토에 입장하니 코스 요리 전문 식당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깔끔한 공간과 저희를 맞이해주는 소믈리에 분에게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장 내에는 5개의 테이블과 바의 좌석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소수의 인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 있지만 올드하지 않고 힙한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나와
한층 더 생동감 있는 공간에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을 데려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저희는 창가 쪽 좌석에 앉았습니다.
정갈하게 놓인 식기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압구정 거리의 생기가 2층까지 올라오는 것 같았고 저녁노을이 질 때까지 창가를 바라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의 미니 등과 천장의 전등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3. 메뉴판




에스토의 메뉴판 첫 장에는 매장 설명이 간단하게 쓰여있습니다.
한 분의 셰프와 한 분의 소믈리에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며
숯은 그릴 메뉴의 풍미를 위해 비장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콜키지 비용은 병당 3만 원이고
음료를 1인당 1개씩 주문해야만 합니다.(탄산음료나 에이드를 주문해도 무방합니다.)
(2022년 5월 기준 사진입니다. 식당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4. 음식 사진
4-1) 주문 음식 총괄



저희가 방문하여 주문한 메뉴입니다. (2인)
그릴 문어, 에스토 파스타, 비프 브루기뇽을 주문하였고 요리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4-2) 그릴문어






에스토에서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그릴에 익힌 문어 살이 탱글탱글하게 살아있어 입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식감을 보여줍니다.
구운 청겨자잎, 돼지감자와 정말 잘 어울리고 소스도 맛있어서 접시 바닥까지 긁어먹고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4-3) 에스토 파스타


소용돌이 모양의 로티니 면을 조리한 에스토 파스타입니다.
라구와 새우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먹으면서 흡족했습니다.
약간 간이 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음료와 함께 먹기에는 적당했습니다.
4-4) 비프 브루기뇽




아롱사태를 포트와인소스로 콩피 알감자와 함께 조리한 비프 브루기뇽입니다.
고기를 먹었을 때 정말 부드러운 식감에 조금 놀랐습니다.
바삭 고소한 알감자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정말 잘 맞아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압구정 신사역 맛집 에스토(EST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당은 마음에 드셨나요?
저는 압구정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일이 생긴다면 또 방문할 생각입니다.
아마 기대하셨던 만큼의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